아이폰6 리시버(이어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 고장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하여 메인보드수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제공하겠습니다.
이러한 실제 수리 사례를 공개함으로서 메인보드수리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접근방식을 바로잡고, 당사의 '아이폰수리 아카데미 보드수리 교육과정'을 정확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침수는 되지않았으며 하우징이 휠 정도의 충격이 가해진 상태입니다.
모든 기능은 정상동작하나 이어스피커부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라우드(Loud)스피커(음악)와 이어폰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IOS 11.* 과 관련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이와같은 고장의 경우 고장의 원인 즉, 수리해야할 부분을 설계의 역순으로 측정해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
1. 리시버(이어스피커) 모듈의 고장
-> 모듈 교체 결과 증상 같습니다. 리시버 모듈의 고장은 아닙니다.
2. 전면타메라 플랙스 모듈의 고장
-> 모듈 교체 결과 같은 증상입니다. 역시 해당 모듈의 고장은 아닙니다.
3. 충전도킹케이블 모듈의 고장
-> 침수의 경우 볼륨버튼이 헤드폰모드로 작동되면서 리시버에 소리가 나지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체 결과 같은 증상입니다.
4. 메인보드상의 커넥터 파손 고장
-> 해당 커넥터 J1111의 상태를 확인 결과 이상 없습니다.
메인보드 고장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메인보드의 어떠한 부분(회로)가 고장이 나면 이와같은 현상이 나타날까요?
5. 코덱(CODEC) 회로의 고장
-> 코덱회로라는것은 음성신호를 아날로그 -> 디지털 -> 아날로그 순으로 처리하는 회로를 말합니다.
이 회로가 고장이 나면 당연히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아이폰6의 경우 U0900과 관련된 회로입니다.
그런데,
스피커와 이어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것은 코덱회로에 문제가 없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고장의 원인이 대폭 좁혀졌습니다.
코덱에서 처리된 음성신호가 리시버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된것으로 추정됩니다.
6. 음성신호라인(Audio Line)의 고장
-> 코덱에서 출력되는 음성신호는 J1111 커넥터를 통하여 리시버로 전달됩니다.
리시버에 음성이 정상적으로 출력되려면 아래의 4가지 신호(데이터) 라인이 필요합니다.
CODEC_TO_RCVR_CONN_N
CODEC_TO_RCVR_CONN_P
CODEC_TO_HAC_CONN_N
CODEC_TO_HAC_CONN_P
이 중 하나의 신호라인이라도 끊어졌거나 쇼트가 발생되면 소리는 전달되지않습니다.
이제 차근차근 이미지를 통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리시버(이어스피커)와 플랙스케이블의 구성과 연결도입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